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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횡단 D+ 1,2] 시작은 언제나 시행착오와 함께... in NY

by 싼쵸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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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미국여행 1,2일차

 

누구에게나 처음은 존재한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서 아니면 경험이 없어서 실수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개인적으로 그때 어떻게 극복하는 지는 본인에 의지 달려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내가 사이판에 인턴시절에 들은 영어 문장이 있다.

'learn from your mistake'   내가 실수 할 때 마다 마음속으로 되뇌이는 말인데, 이번 뉴욕에 첫날 도착해서 저 문장이 계속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처음 시작은 숙소에 위치와 퀄리티였다. 우리 숙소를 정할 때 충분한 서칭이 없기도 했지만, 각자 하는 일에 치여서 자세히 살펴보지 못하고 지금 묶고 있는 뉴욕의 숙소를 예약했다.

뉴욕의 숙소 3가지 문제점이 존재했다.

1. 브루클린이라서 치안이 불안한 동네였다. 미국 영화에서 흑인이나, 히스패닉 분들이 많이 나오는 동네이다.

2. 숙소가 생각보다 비좁고, 시설이 많이 낙후 됐다.

3. 제일 크리티컬한 요소, 숙소 바로 옆에 지하철 지나다녀서 소리가 장난 아니다 ㅋㅋ

숙소사진 창문을 잘보면 지하철길이 보인다.
사진으로 보이는 철길이 우리 숙소 바로 옆을 지나는 기찻길이다.
역 뷰는 진짜 좋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누구의 잘못으로 탓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음부터 조금 더 신경쓰자라고 서로를 다독였고, 조금 심하게 긍정주의자인 나는 이때 아니면 우리가 이렇게 살짝 무서운 동네에서 자보며, 그래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넷이 뭉쳐다니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긍정에너지를 불어 넣었다ㅋㅋㅋ

 

그리고 지하철 소리는 나를 제외한 모두가 조금 힘들어해서 평소 기상시간보다 친구들이 일찍 일어나는 장점이 발생했다

 

뉴욕 1,2일 차 일정을 간단하게 살펴 보자면,

관광 : 타임스퀘어, 센트럴 파크, 브루클린 브릿지,맨하탄 브릿지, 자유의 여신상 관람, 소호 거리,차이나 타운

식사 : 피자,쉑쉑,만두

JFK에 도착했을 때 사진 ㅋㅋ
타임 스퀘어
타임스퀘어 2
뉴욕에서 첫 식사 3달러 피자
센트럴 파크

 

 

1,2일차를 경험한 바로는 뉴욕은 사진찍기 정말 좋은 도시, 왜 관광객을 불러 오는 도시인지 몸소 체감을 했다. 

다만, 아직까지 과연 나한테 정말 맞는 도시인가를 생각했을 때는 조금 의문이 드는 도시임에는 틀림 없는 것같다 ㅋㅋ

누구에게나 맞는 도시는 있으니까 내일부터는 조금 더 박물관이나 야경 체험을 할 계획이긴 한데, 이쁘다 라는 말은 나오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냐 라고 물어본다면 아니지 않을 까 예상이든다. 

 

그냥 나는 이놈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즐거워서 좋은 것 같다.

시간을 보낼 때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그런가 젊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뉴욕을 떠나기전에 더 많은 햄버거 집과 꼭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감상하고 가고 갈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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