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역시나 짙은 안개로 시작하는 하루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정리를 시작했다.
오늘 뉴올리언스에서 휴스턴까지 가는 일정이라서 6시간 정도 운전을 하는 일정이라서 빠르게 텐트와 짐을 정리하고 출발을 했다.
2시간 정도 달린 후 허기가 져서 미국에 와서 알게된 와플하우스로 식사를 갔다.
맛도 너무 좋았지만, 와플하우스의 최대장점은 미국에서 가격이 택스가 포함된 가격이다.
우리나라는 모든 가격이 택스포함이지만,미국은 불포함이라서 불편했는데, 와플하우스는 포함 가격이라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먹을 혜자메뉴까지 결정하고 기분 좋게 나와서 다시 휴스턴으로 향했다.
운전을 2시간 정도 더하고 드디어 텍사스주에 들어왔던 것 체감하게 된 게 바로 기름 가격이었다.
확실히 지금까지 다닌 곳 중에서 기름 가격이 평균적으로 저렴했다. 텍사스주에 오니 갤런당 3불이 넘는 주유소를 찾기가 어려웠다.
기름을 넣고 1시간 30분 정도를 더 달려 월마트에 들려 저녁 메뉴 거리를 사고 30분을 더 달려 숙소에 도착했다.
오늘 숙소는 가격에 시설이 너무 좋아 아주 만족을 하면서 들어갔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언제나 그렇듯 저녁식사 준비를 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민창이 먹고 싶어 했던 카레!!!
필환이가 일본식 카레를 준비하고, 나는 밥을 담당해서 준비했다. 내가 한 밥이 부족할 만큼 필환이가 만든 카레가 굉장히 맛있었다.
저녁 준비과정에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 필환이랑 상범이가 카레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조금 달라서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을 해서 맘이 상해서 그런지 밥을 4공기씩는 먹는 필환이가 한공 기만 먹고 자리를 떴다ㅋㅋㅋ(소심한 놈)
상범이도 시간이 지나서 미안했는지 나랑 야식을 사러 가는 길에 싸운 줄 몰랐던 나에게 알려줬고 그래서 나는
야식을 사는 김에 필환이 몫까지 조금 더 샀다!!
야식은 푸드트럭 BBQ를 사러 갔는데 장사를 안 해서 다른 곳을 갔는데 오히려 신의 한 수가 됐다.
딱 도착을 했더니 사람들이 꽤 많아서 놀랐다. 여기는 김치타코, 김치 퀘사디아, 고기 토스트를 주문했고 기다리는데 상범이가 주위를 둘러보더니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을 발견했는데 거기도 핫도그를 파는 곳이었다. 우리는 이미 많은 양을 주문했지만, 고민 고민하다가 후회하기 싫어서 더 사기로 결정으로 하고 줄을 섰다ㅋㅋㅋ
15분 정도 기다린 끝에 포장을 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 와서 세팅을 하고 필환이를 불렀다.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언제나처럼 자연스럽게 범과 필환이는 사과를 했다.
그리고 이제 상범이가 필환 이 요리할 때 주방에 안 들어오는 걸로 합의를 했다.(등치는 산만한 해가지곸ㅋ)
너무 배고팠던 나머지 사진을 너무 막 찍는 바람에 ㅋㅋㅋㅋ음식이 너무 맛없게 나와서 죄송합니다ㅠㅠ
특히 나는 핫도그가 진짜 맛있었다. 왜냐하면 핫도그에 춘장을 넣은 맛이었는데, 새로운 맛이라서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와서 기억에 남을 맛이었다.
그리고 필환이에게 많이 먹으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필환이가 우리가 저녁을 먹고 혼자 잠깐 나갔었는데 월마트가서 장을 봐와서 자기 혼자 의리 없이 저녁을 더 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걱정해서 야식을 더 사 왔는데 의리 없는 놈, 이제 너는 끝이다)
야식을 먹으면서 넷플릭스에 있는 '그 남자 좋은 간호사'를 봤는데 영화도 너무 재미있어서 아주 기분 좋게 휴스턴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내일은 드디어 텍사스 바비큐를 먹으러 간다!!!
그리고 이제 미국 대도시에 나에게 맞는 게 무엇인지 깨달았다 바로 푸드트럭 투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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