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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횡단, 미국여행 D+65] 육지에도 파도가 있는 거 아시나요 ??

by 싼쵸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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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여행 65일 차

오늘의 하이라이트

카나브에서 정신없던 2박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그랜드 캐년 전에 사진을 보고 가장 끌렸던 The Wave로 간다.

사진을 봤을 때 컴퓨터 바탕화면처럼 너무 멋진 장소여서 가고 싶었는데 오늘 날씨가 좋아서 무사히 다녀왔다.

 

The Wave · The Wave Trail, Kanab, AZ 84741 미국

★★★★★ · 명승지

www.google.com

묵었던 숙소에서는 거리가 멀지 않아 1시간 정도 도착했는데,

마지막 30분은 그냥 오프로드였다ㅋㅋㅋㅋ엉덩이가 남아나질 않았다.

그리고 중간에 소들을 만나 당황하기도 했는데 완전 순둥이 그 자체였다.

오프로드 영상

타이어도 터지지 않고, 진흙이 많았는데 운이 좋게 빠지지 않고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진흙의 흔적

잠깐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The Wave'를 보러 떠났다.(굉장히 기대감을 갖고 갔다)

그동안의 환경과 다르게 오늘의 길은 눈도 없고 평평한 돌길이라 아주 편안하게 걸었다.

신나게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다 보니 오늘 목적지 The Wave에 도착했다!!

앞에서 감탄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실 알고 보니 이곳은 하이라이트가 아니었기에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어디보니?
아련샷

이제부터가 진짜 하이라이트 위치입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인물별로 사진을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ㅎㅎ

재현

상범

민창

필환

사진을 찍고 있는데 ㅋㅋㅋ정말 이쁜 강아지(이름이 Lemon이다) 와서 오늘 사진이 한껏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우리에게 엄청 달려왔는데 다가가려고 하면 멀리 도망갔다

밀당의 고수 Lemon😘

 

Lemon 사진 모음

단체샷

오늘의 행복은 레몬 덕분에 200% 더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귀한 인연을 만난 하루다.)

더 있고 싶었지만, 비가 온다는 이야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렸다.

물론 돌아가면서도 빠르게 가기보다는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갔다(못 말리는 사진쟁이들)

 

샹크스 성민창 ㅋㅋㅋㅋ

오늘도 안전하게 주차장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숙소로 향했고 오늘부터는 유타주가 아닌 애리조나주로 들어왔다ㅋㅋ

숙소에 들어가기 전 근처에 유명한 치킨집이 있어 고민 없이 바로 가서 구매했다.

 

BirdHouse · 707 N Navajo Dr, Page, AZ 86040 미국

★★★★★ · 닭요리전문점

www.google.com

미국에서 먹은 치킨 중에는 가장 만족하면서 먹은 치킨이다.

오늘은 맥주 없이 먹었는데, 내일은 맥주와 함께 먹을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ㅎㅎ

 

보통 우리가 관광명소를 갔다 오면 사진이 평균 500장에서 ~ 800장 정도 나오는 데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상범이인데 그래서 상대적으로 상범이의 사진이 없는 편이어서

미안하긴 하다ㅋㅋ그리고 최근에는 DSLR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아직까지 상범이처럼

잘 만지는 사람이 없어 찍어도 날리는 게 반이상이라 미안하다.

빨리 방법을 익혀서 우리의 인생샷을 찍어주는 상범이를 위해 상범이의 인생샷을 남겨줘야겠다ㅎㅎ

오늘도 일기 쓰기 전에 연습했다ㅋㅋㅋ

고마움의 표시로 상범이의 사진을 추가적으로 올리면서 오늘 일기를 마무리합니다!!

혹시 저희의 여행이 재미있었다면 다른 편도 한번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첫 이야기

 

10년전 까까머리 고등학생들, 미국 횡단을 결정하다.

모든 일이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가는 여행도 퇴근길에 나와 민창이 그냥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됐다(믿기지 않겠지만) 통화내용은 우리가 고등학교 때부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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