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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횡단 D + 6] 뉴욕을 떠나보내며 ~~~

by 싼쵸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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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D+5]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소중하다.

[미국횡단 D+4] 여행의 묘미는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in 뉴욕 D+3 뉴욕 3일만에 편안함을 느끼다. D+ 1,2 시작은 언제나 시행착오와 함께... in NY 누구에게나 처음은 존재한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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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여행 6일 차

내일 아침이면 미국 횡단의 첫 일정이었던 뉴욕을 떠난다. 

일주일 정도 지냈으면 아쉽기보다는 나도 모르게 정이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처음 도착한 숙소는 생각했던 것보다 협소하고, 오래돼서 처음에 불편했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다 보니 불편함은 사라지고 익숙해졌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 지역이 브루클린이라서 치안을 걱정했었는데, 막상 지내보니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 느낄 정도로 무섭지 않고 생각보다 안전한 동네라고 느낌을 나뿐이 아니라 같이 온 친구들도 느꼈다.

 

일주일 정도 지내며 받은 뉴욕의 인상을 공유하자면

 

뉴욕은 정말 사진 찍기 좋은 도시다.

일단 명소도 많고, 서울과 같은 빌딩 숲의 도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일주일 동안 경험한 뉴욕은 절대 서울의 강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쁜 도시였다. 내가 이렇게 느끼긴에 뉴욕 등색깔도 한몫을 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인도가 넓어서 걷기 굉장히 편했다.

그래서 걸어 다니면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다.

그리고 야경이 진짜 이뻤다. 나는 매일 야경을 챙겨볼 정도로 야경이 너무 맘에 들었다.

오늘 마지막 날을 기념하여 친구들이랑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야경을 만끽했다.

맨하튼 브릿지에서 보는 풍경
맨하탄 브릿지 여굥

가격이 비싸다고 맛을 보장하지 않는다.

뉴욕의 식당 물가는 환율을 생각하면 현재 서울에 비하면 좀 많이 비싸 수준이긴 하다.

그렇지만, 양을 한국보다 훨씬 많이 주기 때문에 많이 먹는 우리로서 좋은 점도 분명했다.

다만, 우리가 일주일 동안 여러 식당을 경험하면서 결론 내용은 꼭 비싸다고 맛있는 게 아니며, 싸다고 맛이 저렴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구글 지도에 있는 맛집들을 추천한다. 

우리의 경험으로서 구글 지도에 평점이나 리뷰가 많은 곳은 확실히 대박은 아니더라도 무조건 기본 이상은 한다.

뉴욕에서 먹은 제일 맛있는 햄버거

아 그리고 뉴욕에서 제일 유명한 햄거버 집이 쉑쉑인데, 나와 친구들은 쉑쉑이 가장 약도 적고 비싸며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느꼈다.

뉴욕은 정말 조금만 설치하면 저렴하고 훨씬 퀄리티 있는 햄버거집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까 자유롭게 먹어보길 추천한다.

구글 맵을 활용하라

지하철이 100년 된 거 치고는 깔끔하다.

뉴욕의 지하철이 더럽고 냄새나기로 유명해서 긴장을 했는데, 물론 우리나라, 경유했던 일본에 비교하면 굉장히 낙후되고 더러운 수준이기 하지만, 100년 동안임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잘 관리했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제 뉴욕을 떠나면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분명한 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

이제 진짜 우리 미국 횡단의 시작이다.

부디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좋은 텐션을 유지하면서 재밌게 떠나자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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