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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횡단 D+56] 오프로드의 성지 모아브에 다녀왔습니다(아치스 국립공원)

by 싼쵸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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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56일 차

사실 오늘 black canyon에 가려고 했는데 폭설 때문에 못 가게 돼서

급하게 어제저녁에 장소를 찾다가 오늘 갔다 온 장소를 찾았다!!

국립공원에 도착하기 전부터 차로 갈 때부터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영상을 찍었다.

 

알처스 국립공원 · 미국 Utah

★★★★★ · 국립공원

www.google.com

 

가는 길 영상

자동차에서 풍경을 보다 보니 금방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인증숏을 찍고 갔다.

입구에서부터 우리가 원하는 포인트까지는 차로 20분 정도 이동을 해야 했는데 

고맙게도 상범이가 멋진 풍경을 하이퍼랩스로 담아주었다.

 

하이퍼랩스

설레는 마음으로 트레킹 시작 입구에 도착을 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다.

왕복으로 10마일 정도 되는 트레일 코스라서 간단히 먹을 식량과 물을 챙겨 트레일을 시작했다.

시작한 지 5분도 안돼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무수히 나오기 시작했다.

솔직히 여행을 하면서 멋진 풍경을 정말 많이 보고 있는데 질리지 않는 이유는 ㅋㅋㅋ미국이 커서 그런지

각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여행지가 너무 많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질투가 날 정도로 부럽긴 하다....

사진을 찍다가도 아직 갈길이 멀기에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걷다가도 중간중간 멋진 풍경이 나올 때마다 걸음을 멈춰 인증숏을 열심히 남겼다.

먼저 가던 상범이가 갑자기 멈춰서 폰을 들더니 우리가 지나가는 영상을 찍어줬다.

영상 제목은 바보들의 행진이다ㅋㅋㅋㅋ

10분 정도 더 걸으니 우리를 이곳으로 오게 한 장소 바로 더블 오 아치에 도착했다

신기하게 아치가 위아래로 두 개라서 더블 오 아치다.

아쉽게도 위에 아치는 못 올 라게 되어 있어서 아래 아치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더블 O 아치 · Moab, UT 84532 미국

★★★★★ · 명승지

www.google.com

사실 알고 보니 진짜 하이라이트는 앞면이 아니라 뒷면이 진짜였다.

사진을 보시면 왜 제가 하이라이트가 뒷면이라고 말씀드리는지 바로 이해가 가실 겁니다.

오죽하면 선두로 갔던 상범이와 필환이가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로 뒤를 보지 말라고 했다.(공포 영화 찍니??ㅋㅋㅋ)

 

 

 

 

더블오아치에 후회 없을 만큼 신나게 사진을 찍고 복귀를 시작했다.

돌아가는 길을 걸어왔던 길이 아니고 다른 길로 복귀를 했는데

그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왜냐하면 더 멋진 풍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진짜로 가는 길보다 복귀하는 길에 사진 스폿이 더 많아서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ㅋㅋㅋ

열심히 또 걷다가 눈앞에 멋진 봉우리가 펼쳐져서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ㅋㅋ우리는 사진을 찍었다.

상범이가 필환이의 멋진 영상도 찍어줬다.(필환아 상범이 커피 사줘라)

 

간지 나는 워킹영상

진짜 오늘 너무 좋은 곳이 많아서 사진과 영상을 너무 많이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과 영상을 선별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ㅋㅋㅋㅋㅋ친구들이 제발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도착하고 기분이 좋아 찍은 영상을 올린다.

아치스 국립공원 투어를 마치고 차에 타서 집에 가기 시작하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사실 오늘 일기예보에 4시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그거에 맞춰서 일정을 잡긴 했다.

그래도 다행히 투어 할 때 비가 안 오고 집에 갈 때 와서 다행이다.

근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운전하는 필환이가 고생을 하긴 했다.

게다가 운전해서 피곤할 텐데 도착해서 저녁까지 준비해 줬다.

메뉴는 삼겹살과 된장찌개!!!!! 

트레킹을 하고 나서 그런지 평소보다 5만 배는 더 맛있었다.

고생한 필환이를 위해 마지막으로 필환이의 사진을 더 올려주고 오늘 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혹시 저희의 여행이 재밌다면 다른 편도 한번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횡단 D+43] 경찰부른다고 해서 결제했습니다.(영하 10도)

오늘은 우리가 현재 묶고 있는 캠핑장을 예약한 이유이기도 하고 우리의 마지막 물놀이를 위해 찾아본 장소다. 긴 설명보다는 바로 장소를 보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바로 보여드립니다. 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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