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횡단, 미국여행 29일 차
오늘의 우리의 일정은 둘둘로 쪼개졌다.
나와 민창이는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가고 범과 필환이는 어제 갔던 매너티를 볼 수 있는 근처에 있는 스프링스는 가는 일정이다.
사실 미국을 오기전까지 올랜도에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는지 몰랐지만, 플로리다 관광명소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나는 원래 디즈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어서 자연스럽게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티켓구매의 경우는 나는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했다. 그리고 다양한 입장권이 존재하니 꼭 검색 후 구매하시길 바란다.
나는 보통 많이 구매하는 2park 가 아닌 1 park 1 day를 구매했고, 내가 선택한 테마파크는 놀이기구가 많은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를 갔다 왔다.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우리는 바로 사전검색을 해서 안 사람이 많은 놀이기구로 향했다.
아쉽게도 대부분 무서운 놀이기구의 경우 핸드폰까지 락커룸에 맡겨야 해서 영상을 찍지는 못했다.
그리고 정리하면서 알게 됐는데 놀이기구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다ㅋㅋ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에서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닼ㅋㅋㅋㅋ
저네가 찍은 사진들은 주로 해리포터 쪽에 이였다. 사실 인기 많은 곳도 해리포터 가장 볼만한 곳도 해리포터였다.
정신없이 놀이기구를 타고 구경하다 보니 오후 3시쯤 됐고 내가 너무 고파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옆에 핫도그집을 향했다.
뭐 가격은 비싸다. 원래 놀이공원은 모든 게 비싸니까 그래도 다행히 맛이 좋아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밥을 먹은 후 둘 다 조금 지쳤는지 이야기를 하면서 쉬었고, 얘기하다니 어두워저서 해리포터 호그와트성 이벤트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이벤트를 보기 전에 정말 유명한 버터맥주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사실 찾아봤을 때 후기가 너무 안 좋아서 기대 1도 안 하고 먹었는데 '아니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정로도 맛이 좋아서 벌컥벌컥 마셔버렸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아서 맥주는 보다는 그냥 맥주느낌이 나는 달달한 음료 같은 느낌이었다.
진짜 이뻤던 호그와트성 사진을 올린다.
5분가량 진행되는 이벤트를 쇼를 보고 나왔다. 만약 가시면 무조건 보고 나와야 됩니다!!!!!
호그와트 성 쇼
아쉬운 유니버셜을 뒤로하고 캠핑장에 돌아왔고, 오늘의 저녁은 바로 숯불 꼬치구이였다.
우리가 유니버셜에서 노는 동안 고맙게도 필환이와 범이 월마트가서 장을 봐오고 다 준비를 해줬다.(너무 고마우이)
맛은 거두절미하고 바로 사진부터 공개한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 듯이 맛은 설명하지 않고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맛보다 200배 맛있다고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다시 한번 또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준 범과 필환이에게 감사표시를 한다.
아 참!! 그리고 범과 필환이는 스프링스 가서 재밌게 놀고 왔고, 마음이 아프게 상범이가 너무 신난 나머지 ㅋㅋㅋㅋ다쳐서 돌아왔다.
너무 그림 같은 사진에서 수영을 했다니, 약간 부럽긴 하네.
내일 바로 해야지ㅋㅋㅋ
경과는 내일 일기에서 남기겠습니다.
일기를 마무리했으니 빨리 이놈들이 갔던 스프링스로 가서 놀고 오겠습니닼ㅋㅋㅋ
혹시 저희의 여행이 재미있었다면 다른 편도 한번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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