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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횡단,미국여행 D+30] 그림에서 보던 계곡에서 수영

by 싼쵸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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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여행 30일 차

오늘의 하이라이트

오늘 아침에는 어제 일기에 기록했던 스프링스를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어제 마무리하지 못하고 잤던 일과 일기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갈려고 했는데,

원래 나만 아침에 잠깐 갔다오려고 했는데 계획을 바꾸어 다 같이 가기로 결정이 돼서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빠르게 텐트를 정리하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모든 짐을 적재하고 드디어 길을 나섰다.

캠핑장에서 5분정도 지났을 까?? 도착했다.

진짜 그림이나 평소에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림 같은 계곡이 펼쳐졌다.

나는 바로 고민하지 않고 상의 탈의 후 잠깐의 체조 후에 바로 다이빙을 하고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을 하면서 수경이 없어서 눈을 뜨면서 수영하는데 확실히 물이 맑아서 그런지 눈도 안 아프고 너무 편하게 눈을 뜨면서 수영을 즐겼다.

그리고 물이 맑아서 중간중간 물을 먹었는데 그냥 우리나라 삼다수를 먹는 것 처럼 맛도 좋았다.

수 영하면서든 생각은 미국은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너무 부럽기도 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곳이 많이 없을까 아쉬움이 들면서도 만약 우리나라에 생겼으면 아마 주위 많은 음식점들과 노점상이 있어 지금 내가 있는 곳의 분위기가 무조건 안 났을 것 같다.

 

나는 수영을 정석으로 배운게 아니고 사이판 인턴 시절에 유튜브와 야매로 배우다 보니 자세가 좋지 않았는데,

라이프가드 자격증이 있는 필환이에게 원포인트 강의을 받은 후 수영을 하는데 숨쉬기도 훨씬 편하고 어깨도 전보다 힘을 빼서 그런지 훨씬 편하게 수영을 오래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바로 이곳은 켈리 파크 !!

 

켈리 파크 캠프그라운드 · 282010000000010, Apopka, FL 32712 미국

★★★★★ · 캠핑장

www.google.com

수영도 하고 잔디에 누워서 옷도 말림겸 낮잠도 잔 후에 우리는 오늘의 숙소로 향하기 위해 아쉬운 마음으로 스프링스를 떠났다.

1시간 정도 운전 후 오랜만에 칙필레로 와서 점심을 해결했다.

 

Chick-fil-A - Home of the Original Chicken Sandwich

Home of the Original Chicken Sandwich<sup>®</sup>. The Chick-fil-A<sup>®</sup Chicken Sandwich includes two pickles on a toasted, buttered bun. Check out our full menu.

www.chick-fil-a.com

현재 미국 1위 프랜차이즈이면서 바로 미국에서 치킨 샌드위치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다ㅋㅋㅋ

나도 오늘 먹으면서 확실히 치킨 샌드위치만큼은 칙필레가 1등인 것 같다.

다음에는 여기서 만든 유명한 레모네이드도  도전을 한번 해봐야겠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캠핑장으로 가기전에 월마트를 들려 장을 보고 1시간 정도 더 달려 오늘 캠핑장에 도착을 해

했다.

언제나 그렇듯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짐을 풀고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확실히 이제 점점 베테랑이 되어가고있고, 캠핑할 수 있는 날짜가 점점 주는 게 너무 아쉽다ㅠㅠ

 

오늘의 저녁메뉴 미트볼, 라면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밥이다.

저번에 미트볼 사먹은 게 너무 맛있어서 오늘 내가 월마트에 갔을 때 미트볼과 토마토소스 구입했고, 감기 기운이 있는 민창이가 한국 라면을 보자마자 바로 카트에 담았다ㅋㅋ(빨리 나아라ㅠ)

 

필환이가 미트볼은 냉동식품이라 한번 삶고, 프라이팬에 토마토 소스와 같이 졸였고, 라면도 오늘 진짜 기가 막히게 끓여서 

더욱 맛있게 먹었다. 밥은 언제나처럼 내가 했고, 어제 약간 밥이 설익게 되서 오늘은 어제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았고, 어제 밥이 좀 남아서 오늘은 조금 적게 했는데, 미트볼과 라면이 너무 맛이었는지 밥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ㅋㅋㅋ

진짜 오늘의 미트볼은 오뚜기 3분 미트볼 아닌 지금까지 살면서 먹었던 미트볼 중 제일 맛있었고, 캠핑하면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 손꼽힐만한 식사였다. 

내일은 빠르게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정비 후에 어제 다친 범과 함께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보험 서류에 필요한 서류를 챙기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같이 갈 예정이다.

 

벌써 우리가 한국을 떠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시간을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다행히 걱정했던 것보다는 우리가 잘 헤쳐나가고 잘 적응해가고 있어 다행인 것 같다.  내일은 숙소로 가면 한 달 동안에 느꼈던 감정이나 한번 되돌아보면 정리하는 글은 써봐야겠다.

그리고 내일 우리나라 마지막 월드컵 경기인데 제발 이겼으면 좋겠다. 일본이 스페인과 독일을 잡았듯이 우리나라도 이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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