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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횡단 D+27] 다시 위쪽으로 그러나 아직 플로리다ㅋㅋ

by 싼쵸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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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여행 27일 차 

미국 최남단 키웨스트를 떠나 오늘은 플로리다 살짝 위쪽으로 향했다.

그래서 이동거리는 4시간 이제는 평소 3 ~ 4시간 정도는 사실 익숙해져서 그렇게 힘든 거리가 아니고 이제 일상이 된 거리다.

 

아!! 키웨스트를 빠져나가는 동안 늪지대를 보니 악어가 많아 잠시 정차 후 악어를 신나게 봤다.

3시간 정도 이동 후 우리는 파파이스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너무 배고팠는지 사진은 생략했닼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고 신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시에스타 해변!!!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얼마나 모래가 얼마나 고운지 그냥 밟고 지나가는데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수준이었다.

해변에 도착 후 우리는 돗자리를 깔고 다 같이 그냥 누워서 시에스타 비치에 맞게 낮잠을 1시간 정도 잤다.

 

1시간정도 낮잠 후 필환이는 운동을 하러 가고 나머지는 조금 더 누워서 쉬었다.

그렇게 30분이 지났을까 민창이는 어느새 옆에서 모래성을 만들고 있었다. 만들면서 얼마나 해맑게 웃던지 ㅋㅋ

30분 정도 더 지나고 우리는 모두 아쉬운 마음으로 시에스타 비치를 떠났다.

맑은 하늘이 너무 아쉽다.
사진을 보니 진짜 아쉽다.

시에스타 비치를 떠나면서 범이 찾은 아이스크림 집이 있었는데, 범이 갈지 말지 고민하길래 ㅋㅋㅋ내가 '이번에 안 가면 언제 가겠냐면 꼬셨고 결국 다 같이 아이스크림집으로 향했다.

 

Orange Octopus · 1220 Old Stickney Point Rd, Sarasota, FL 34242 미국

★★★★★ · 아이스크림 가게

www.google.com

미국에 와서 먹은 아이스크림 중에 가장 저렴하면서 제일 맛있는 곳이 됐다 우리 모두에게 ㅋㅋ

인조적인 맛이 없고 천연 아이스크림 맛이 강했고, 양도 많아서 너무 행복하게 먹었다.

 

우리는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캠핑장으로 이동을 하는데 체크인 시간이 6시까지인데 우리의 도착 예상시간이 7시가 넘어서

민창이가 다급하게 캠핑 관계자에 연락을 취했다.

몇 번의 연락 끝에 진짜 감사하게도 레인저(관계자)께서 우리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 주신다고 해서 죄송하면서도 감사했다.

그제야 민창이도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매일 숙소 때문에 고생하는 민창이가 미안하면서도 고맙다)

 

캠핑장에 다행히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7시쯤 다돼서 도착을 했지만, 우리는 길을 조금 헤매서 결국에서 7시 조금 넘어서 레인저를 만날 수 있었다.

도착해서 민창이가 체크인을 하면서 레인저 분과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우리가 연장근무를 하게 되면 돈을 받냐 질문을 했었는데,

추가 수당은 없고, 그다음 한마디가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그냥 레인저의 의무'라고 말해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과연 나는 저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자연스럽게 들면서......

숙소입구

 

도착해서 무사히 텐트를 치고 저녁은 근처 KFC로 가서 간편하게 저녁을 해결했다.

치킨을 아주 맛있게 먹고 캠핑장에 돌아와서 우리의 캠핑 사이트를 찾는데 꽤 고생했는데 그 와중에 상범이가 급똥이 찾아와 차에서 내려 풀숲으로 들어갔다가 다시나와 진정이 됐는지 그냥 나왔다.

 

어두운 길을 봐라 ㅋㅋㅋ심지어 길도 조금 복잡해서 우리가 헤맨이유다.

내일은 드디어 테마파크의 도시 올랜도로 간다!!

내일 꼭 유니버설 예약해야지 ㅋㅋ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내가 일하는 모습을 범이찍어줘 올린다ㅋㅋ

혹시 저희의 여행이 재미있었다면 다른 편도 한번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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