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건강하자!!!
2월은 생전 처음 걸리는 각막염으로 시작해서 코로나 음성으로 나왔지만, 오미크론 증상을 정말 힘들게 겪으면서 흘러갔다ㅠㅠ
29년 동안 살면서 한 달 사이에 이렇게 자주 아픈 적도 처음이었고, 생각보다 아픈 기간이 길어서 당황스러운 한 달이었다.
아픈 동안 일도 제대로 못하고, 무엇보다 코딩도 제대로 못했다. 지금 3월 2일부터는 노트북을 자체를 만지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그냥 누워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파도 푹 쉬지는 못했는데, 이유는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신청해서... 아파도 시험에 떨어지기 싫어서 억지로 2시간 정도는 꾸준히 했다. 3월 5일 어제 필기시험이었는데, 시험 보는 동안 아.... 망했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 많이 찍었고 실제로 난이도가 쉽지 않았다. 집 도착 후 떨어졌다는 생각 때문에 제대로 못 쉬었다. 18시 이후에 가답안이 나온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맞춰보았는 데 이게 뭔 일일까 90,80,65,75,50 평균 72점으로 통과했다. 정말 운이 좋았지만, 아픈데도 불구하고 참고 조금씩 공부하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아프기 전까지 퇴근 후 집에서 와서 쉬지도 못하고 매일 자기 전까지 공부한 보람을 제대로 느낀 하루였다.
내일부터는 하지 못했던, 리액트 스터디부터 다시 시작하고 회사일도 다시 파이팅 있게 해 볼 예정이다. 아파서 못했던 미라클 코딩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게 많다 보니, 몸이 아프면 확실히 차질이 생긴다. 그러면 확실히 조급합이 생기는 것 같은데... 이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다. 그래서 나름대로, 나는 이왕 아파서 쉴 거 제대로 쉬자라고 마음은 먹지만 정말 쉽지 않다ㅋㅋㅋ
하지만 나의 강점은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함이 무기니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래서 포기한 게 아니고 잠깐 멈춘 거니까 ㅋㅋㅋ
3월은 다시 파이팅하고 또 후회 없이 살아보자!! 그리고 실기시험도 잘 준비해서 한 번에 통과하자
글을 오랜만에 쓰니 당황스럽다 ㅋㅋㅋ3월에는 리액트에 관한 글도 몇 개 써보자
20년 후 당신은, 했던 일 보다 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돛 줄을 던져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항해하라. 당신의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아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be more disappointed by the things you didn't do than by the ones you did do. So throw off the bowlines.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 Catch the trade winds in your sails. Explore. Dream. Discover
-- Mark Twain --
'생존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리어 출신 개발자 싼쵸의 생존일기 6화 (0) | 2022.06.08 |
---|---|
호텔리어 출신 개발자 싼쵸의 생존일기 5화 (0) | 2022.05.24 |
호텔리어 출신 개발자 싼쵸의 생존일기 4화 (0) | 2022.05.13 |
호텔리어 출신 개발자 싼쵸의 생존일기 3화 (0) | 2022.05.12 |
호텔리어 출신 개발자 싼쵸의 생존일기 1화 (0) | 2022.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