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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횡단

[미국횡단 D+48] 뉴멕시코에 있는 소환사의 협곡에 다녀왔습니다.

by 싼쵸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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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o216.tistory.com

어제 회의가 끝나고 블로그 일기를 작성하고 잠에 드니 거의 2시였는데 숙소가 따뜻하고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오랜만에 늦잠을 자서 9시 30분경에 일어났다.

사실 오늘 가는 곳이 숙소에서 3시간거리여서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었는데, 100% 나 때문은 아니지만

계획과 달리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됐다.

그래서 오늘의 목적지가 어디일까요 ??? ㅋㅋ

바로 de na zin 라고도 불리고 bisti라고 불리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돌들이 깎이고 깍여서 아주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장소였다.

 

비스티 / 데-나-진 와일더네스 에어리어 · County Road 7297, Bloomfield, NM 87413 미국

★★★★★ · 공원

www.google.com

 

긴 설명보다는 일단 멋진 풍경사진부터 보여드리게 좋을 것 같아서 사진부터 공개합니다!!

간판에서 웃으면서 한 컷

비스티에 들어가면서부터 정말 과장하지 않고 깜짝 놀랐다.

마치 학창 시절에 과학책에 봤던 지형을 눈앞에서 보고 있어 너무 신기했고,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와있는 기분을 느꼈다.

마치 영화 스타워즈, 마션이생각나는 풍경이었다.

 

 

엄청 좋은 장소에 왔으니 우리는 인증숏을 남기기 위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찾아다녔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아주 멋진 장소를 찾을 수 있었다.

사진찍기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가는 중

올라간 장소에서 바로 찍은 사진들이다.

아래에서 봤을 때와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ㅋㅋㅋ여기서 사진을 찍고 풍경을 바라보면서 사온 칙필레 햄버거로 점심을 먹었다.

칙필레 햄버거는 원래 맛있지만 여기서 먹으니 200배 정도 더 맛이 상승한 맛이었다.

먹고 나서는 당연하게 쓰레기는 남기지 않고 가방에 다 담아왔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내려와 우리는 다시 걷기 시작했고 5분 정도 걸은 뒤에 또 좋은 곳을 발견해서 사진을 바로 찍었다.

그리고 신기하게 초코송이 같은 바위를 발견해서 그 주위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보는 순간 진짜 초코송이가 생각나지 않으세요???ㅋㅋㅋㅋㅋㅋ(공감하신다면 공감 한번 눌러주세요)

숙소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너무 늦게 도착하지 않기 위해 아쉽지만 우리는 2시간 정도 보고 

오후 3시쯤에는 비스티 주차장으로 돌아왔다ㅠㅠ

그리고 돌아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지역은 따로 허가 없이 캠핑이 되는 지역이어서 더욱 아쉬웠다.

밤에 석양과 이 지형을 같이 찍었다면 진짜 멋있었을 텐데 ㅠㅠ

 

3시간 안전운전을 하고 돌아와서 필환이는 쉬지 못하고 바로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짬뽕이다!!!!!!!!!!!

너무 배고프다 보니 ㅋㅋ사진을 너무 맛없게 찍어서 미안하다 필환아 

맛은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맛이었고, 밥까지 말아서 아주 야무지게 해치웠다.

그리고 오늘 트레킹 사진에 민창이가 없는 이유는 어제 일기에 말했듯이 민창이가 몸이 안 좋아서

트레킹을 쉬게 됐다ㅠㅠ 개인적으로 민창이가 같이 못 봐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이제부터 이런 비슷한 지형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그러니까 민창아 아프지 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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