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는 말과 글이 지닌 온도를 통해 사람과 사람, 그리고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방법을 섬세하게 그려낸 책입니다. 이기주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대화와 문장에서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언어의 온도를 발견하고, 그것이 우리의 관계와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합니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는 책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그 울림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우리는 종종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어떤 감정을 남기는지 알지 못한 채 지나치곤 합니다. 『언어의 온도』는 그러한 말과 글의 힘을 돌아보게 하며, 따뜻한 언어가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저자의 통찰력 넘치는 글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언어는 지금 몇 도일까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고, 한층 더 배려 깊은 마음으로 말을 건네고 싶어집니다.
인상깊었던 문장
느낀 점
책에 여러 사연을 소개하는 데 나는 이런 이야기가 좋다.
사람 냄새가 좋다고 할까 ?? 그리고 말의 온도가 있다는 말 참 공감된다.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다 말이 있듯이ㅋㅋ
사회생활을 해서 그런가 참 차갑다고 느끼는 중인데 오늘도 책을 읽다
그런 사연이 나와서 캡쳐했다.
조금만 너그럽게 보는 시선을 나부터 갖자라고 다짐하며 오늘 글을 마무리한다.
느낀 점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렸을 때 위로라는 건 무언가 해답을 제시 해야되야 해결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므로 충분히 위로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문제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한 사람은 내가 아닌 이야기를 하는 상대방일테니까.
이렇게 오늘도 배운다.
이제 내일을 위해 잠들시간이다~
느낀 점
나는 최근에 기다려본적이 있었다.
화자가 말한 것처럼 나는 덤덤하게 준비를 하고 있던 것 같다.
어쩌면 오지 않았으며 하면서...
사실 나는 기다리기 보다는 나아가서 진취적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데
그래도 이것 또한 경험이지 않을 까....
나는 가끔 몇년 후에 어떤 모습일까 상상했는 데 이상하게 요즘은 생각이 안든다.
그냥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자.
느낀 점
책을 읽는동안 요즘 따뜻한 날씨처럼 책의 내용이 나를 따스하게 안아주는 느낌이었고 책의 챕터가 짧아 이동하면서 읽기 편했다.
한편한편 짧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꽉차다고 느껴서 평소 작가님의 생각이 깊은 사람인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작품인 말의 품격도 자연스럽게 서재로 넣었다.
이 책은 봄의 기운이 필요한 사람에 추천해주고 싶다.
언어의 온도를 돌아보며
『언어의 온도』는 단순히 글과 말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이기주 작가의 섬세한 통찰은 독자들에게 언어의 본질과 그 영향력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저는 여러 문장에서 위로와 공감을 얻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차가운 표현이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죠.
책 속의 짧은 문장들에 녹아 있는 사연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겼습니다. 각 문장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들은 제 삶에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은 앞으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더 큰 공감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그리고 기다림 속에서 느낀 덤덤함은 저를 조금 더 여유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온도를 스스로 점검하며 따뜻한 시선과 말투를 갖추는 것입니다. 나 자신부터 너그러워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더 따뜻한 말과 글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언어의 온도』는 단순한 독서의 즐거움을 넘어, 제 삶의 온도를 다시 조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마음의 온도를 따뜻하게 채우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달러구트 꿈 인상 깊었던 문장
그냥하지말라 인상 깊었던 문장
보통의 언어들 인상 깊었던 문장
불편한 편의점 인상 깊었던 문장
'독서보관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기록 그냥 하지말라 인상 깊었던 문장 정리 (0) | 2024.08.15 |
---|---|
독서기록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인상 깊은 문장 정리 (0) | 2024.08.15 |
'불편한 편의점' 리뷰 및 감상: 세상이 차갑게 느껴질때 읽으면 좋은 김호연 작가의 책 (0) | 2024.06.29 |
'보통의 언어들' 리뷰 및 감상: 김이나 작가의 통찰력 있는 글쓰기 (0) | 2024.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