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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보관소

독서기록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인상 깊은 문장 정리

by 싼쵸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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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베스트셀러는 다른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읽었는 데도 집중이 잘됐다.
글이 그냥 술술술 잘 읽히고 무엇보다 제목에 꿈이 들어간 것 처럼 읽으면서 꿈처럼 생생하게 상상하면서 읽었다.

확실히 재미있고 뒤에 내용들이 상상이 안된다.
소재도 꿈을 파는 백화점이라니 참신하다.

느낌이 좋다.
주말 아침에 보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살다보면 한번 쯤 자신이 원하는 말을 해야되는 타이밍있다.
그걸 놓치면 얼마나 후회를 하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기억이 증명한다.

그래서 뱉은 말보다 뱉지못한 말들이 더욱 생각나는 것 같다.

24년의 벌써 7월이 끝나가고 있다.
년초에 안좋은 일들이 참 많았는 데 벌써 기억이 흐렷해지고 좋은 일들이 생기고 있다.
요즘 라이프가 바쁘지만 즐거운 이유인것 같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역시 안좋다고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좋은 일 많다고 너무 들뜨면 안되는 이유 같다.

참 24년도는 새로운 걸 많이 시도한 한해가 되고 있다.
그걸 토대로 내년에는 또 어떤 재밌는 일이 생길지 벌써 기대된다.
확실히 멈춰있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나아길 힘을 비축한다고 생각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만약 나쁜일이 생긴다면 5%라고 생각하고 95% 좋은 일이 온다고 믿고 나아가자

 

개인적으로 자신조차 믿고 있지 않을 때 누군가 나타나 나란 존재에 대한 확신을 주고 믿음을 준다는 것 로또 보다 더 낮은 확률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뭔가 도전을 한다고 하며 응원 보다는 쓸데 없는 조언부터 하려는 습관이 있었다.
내가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하고싶었던 도전을 하면서 부터 나는 사실 조언을 구하기보다는 그냥 부딪히는 습관이 생겼다.

조언을 구하면서 고민하는 시간보다 차라리 내가 직접해보고 경험하는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배운 것 같다.
이걸 알면서 후회되는 일이 하나있다.

몇달전에 누군가 창업을 한다고 했는데 거기서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나는 보통 지지를 해주는 편인데 이상하게 고때 유독 강하게 부정적인 의견 줬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중요한건 몇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그 때를 후회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도 가끔 생각한다. 남의 가능성을 내가 판단하지말고 차라리 지지를 해주자.
판단은 본인에게 맞기고 나는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을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맞는 말이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무언가 한계에 부딪치거나 문제를 만났을 때 극복하려고 할때다.

그 시기를 포기하지 않고 어찌어찌 넘겼다면 미래에는 그시기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순간이 올것이다.
덤으로 그 경험 덕분에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나도 20살 군대가기전 6월정도 엄청 힘든 시기가 있었는 데 그때는 오기로 버티고 버텼다. 어찌보면 군대라는 도피처가 있기에 버틸수도 있었겠지만

그 힘들었던 6개월을 버티고 나니 그 다음 어떤 일들이 편하게 느껴지고 감사함을 느꼈다.
만약 내가 그 6개월을 못버티고 그냥 놔버렸다면 지금 나의 모습은 없을 거라 확신하다.(지금도 부족한 점은 많다)
그만큼 나에게 있어 그 찬란했던 6개월은 터닝포인트였다.

6개월 경험하게 해줬던 친구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며 오늘 글은 마무리 해야겠다.

 

나도 모르게 지름길을 찾을 때 있다.
알고 보면 내가 선택한 길이 지름길인 줄 알았는 데 아닌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무조건 지름길를 찾는 습관을 버리고 정도를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름길이란 어떻게 보면 빨리 잘하려는 조급한 마음에서 찾았던 것 같다.
빨리 잘하려고 하니 오히려 많은 것을 놓쳤다.

그래서 그냥 고민의 시간과 행동의 시간을 늘렸더니 그게 가장 빠른 지름 길이었다.

실력은 종이한장 차이라는 말이 있다.
풀이하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뜻이지만 사실 종이를 만드는 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고민의 시간이 나에게 꾸준함의 차이라고 생각해서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한다.

 

점점 가치 중심 사회로 가고 있다.
부작용 중 하나로 무용한 것들이 등한시 되고 있는 데 안타깝다.

요즘 사람들은 물론 나포함이다.
단어가 축약되고 함축되고 직설적으로 변화가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노력 하는 것 중 하나가 말을 이쁘게 하고 최대한 공격성을 낮추려고 하고 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 처럼 내가 고운 말을 하지 않았는데 답변이 착하게 와야한다는 착각은 빨리 쓰레기통에 버리자 !!

책에서 말은 이쁘게 한다는 표현을 강아지풀 만치 보드랍게 한다니
너무너무 좋은 표현을 배웠다.

이게 내가 책을 읽는 큰 이유 중 하나다.
아름다운 문장을 책 말고 요즘 세상에서 배우기 쉽지않다.
학교에서 문학을 배우던 시기는 지났으니까
그리고 작가님들은 한문장 한문장 쓸때 마다 더 좋은표현이 없을 까 ??
고민하는 분들의 결과물을 나는 읽기만 하고 어딘가 기록해놓으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

최근에 지인과 독서에 관한 얘기를 하던 중에 좋았던 문장을 기록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래서 지인이 어떤 문장이 좋았는 지 물어봤는 데 고민하지 않고 바로 말해서 뿌듯하면서 내가 활용 할 수 있는 문장이 되었구나 느낀 순간이었다.

오늘은 책을 왜 읽는 가에 대한 정의 글이 된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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