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동안 미국을 횡단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에 대한 간단 리뷰 입니다.
벌써 여행을 갔다온지 1년이 넘어가고 곧있으면 2년이되네요.
참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인데 다행히 블로그를 조금씩 작성할때마다 기억이 나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오늘은 정말로 횡단을 하면서 먹었던 음식점 중에 지금까지 기억나는 곳만 모아봤습니다.
1. 피터루거 스테이크하우스
뉴욕의 3대 스테이크으로 불리는 많이 유명한 가게다.
살면서 엄청 많은 스테이크를 먹어본거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스테이크 중에 가장 맛있었다.
신기했던게 고기의 지방이 많이 안보였는데 막상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맛이었다.
뉴욕을 간다면 무조적 추천한다.
2. District Donuts Sliders Brew
뉴올리언스 여행 도중에 관광을 하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구글링하다 발견한 가게다.
시내에서는 멀리 떨어진 곳이나 근처에 유명한 무슨 저택이 있어 거기를 갔다 갔던 곳 같다.
이곳은 도넛집이라서 도넛과 커피도 맛있지만
진짜 강력하게 추천하는 치킨 샌드위치(치킨 햄버거)다.
내가 미국여행하면서 수많은 치킨 샌드위치,햄버거를 먹었지만 여기가 1등이다.
그래서 기억에도 선명히 남아 블로그에 남긴다.
3.Fat Boy Fried Rice
여기는 잭슨빌에서 캠핑을 할때 였다.
캠핑을 하다보니 다 해먹기는 힘들어서 몇끼는 사먹으려고 찾다가 발견한 집이다.
음식점은 아니고 푸드트럭으로 운영을 하는 곳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컵밥 느낌인데 안에 들어가는 소스가 기가막히다.
같이먹은 친구들까지 너무 좋아해서 이틀연속 가서 먹을 만큼 자극적이고 맛이 좋았다.
4.Sanguich
마이애미에서 도착에서 첫끼로 먹은 음식적이다.
내가 찾은 곳은 아니고 같이 횡단 갔던 친구가 찾은 음식점이다.
처음에 도착에서 많은 웨이팅이 있어 놀랐는 데. 생각보다 회전이 빨라서 크게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쿠바 샌드위치를 처음 먹었는데 그냥 한마디로 환상적인 맛이다.
짭조름한 햄과 고소한 치즈의 환상조화라고 할까. ?? 게다가 빵이 바삭해서 식감까지 완벽했다.
마이애미를 간다면 무조건 가서 먹어야 하는 집이다.
5.YoYo's Hotdog
휴스턴을 여행할 때 저녁을 먹고 나서도 배가 출출해서 야식을 뭐 먹을지 서칭할 때 였다.
이때부터는 한참 푸드트럭에 빠져있을 때라서 일부러 푸드트럭을 찾아서 먹고 다녔다
찾던 중 많은 리뷰수와 높은 평점으로 인해 친구와 고민없이 바로 직행했다.
도착해서 보니 깜~짝 놀랐다. 어마어마한 웨이팅에 정말 놀랐다
이때 아마 도착한 시간 10시가 넘었을 꺼다.
웨이팅를 원래 기다리지 않는 성격이지만, 오히려 웨이팅때문에 맛이 너무 궁금해서 기다려서 사먹었다.
먹는 순간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 또 기다리는 바로 이해할 수 있는 맛이었다.
한국에서는 먹어본적없는 맛. 뭐라고 자세하게 표현하기 어렵지만 너무 맛있다.
혹시 휴스턴을 가게되면 조용한 도시라고 유명하지만 여기를 한번 가보셔라 휴스턴을 잊지 못할거에요.
아!! 그리고 다시 찾던 중 이제 노점에서 장사를 안하시고 가게를 오픈하셨습니다. !!!!!
오픈한가게
노점주소(현재 폐업)
6..프랭클린 바베큐
무슨 말이 필요할까 텍사스 주 오스틴에 제일 유명한 바베큐집이다.
한국분들도 꽤 아는 유명한 바베큐집이다.
여기도 노점에서 시작해서 너무 잘되 가게까지 오픈한 어마어마한집니다.
오픈시간에 보면 먹으려는 어마어마한 줄을 볼 수 있고,
심지어 파티를 위해 많은 분들이 포장까지 해간다.
7.BirdHouse
그랜드캐년을 놀러가기 위해 애리조나에 숙박할 때였다.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찾는데 제일 먼저 나온집이다.
우리가 묶었던 곳이 꽤 시골이었는 데 불구하고 그랜드캐년 근처라 그런지 리뷰수가 꽤 많고 평점도 높았다.
신기하게 미국이지만 한국처럼 바삭바삭한 크리스피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닭의 크기가 엄청나기에 양도 진짜 많다.
한국 치킨이 유명하지만 이곳은 우리나라 치킨에 크게 밀리지 않는 맛을 보장한다.
8.The Original Hoy-Ka Thai Noodle
LA를 여행할 때 2번이나 간곳이다.
LA에는 맛집이 정말 많지만 특히 태국음식점이랑 베트나음식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맛이 굉장히 좋아 자주 먹었는데
LA에서 간 음식점은 이곳이었다.
여기는 그냥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
우리나라에 없는 메뉴들도 있어서 도전했는데 다 맛있었다.
이곳은 그냥 믿고 가셔도된다. 그리고 직원들도 진짜 친절하다.
9. Pho 2000
횡단의 마지막 도시 샌프란시스코에 갔던 베트남 음식점이다.
여기는 맛도 좋고 다좋은데 살짝 말씀드리면 가는 길에 마약환자랑 거지가 많으니 혼자가지 마시고 왠만하면 일행을 모아 가길 바란다.
무사히 도착하면 입구 앞에서 직화로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게 안에서는 특유의 쌀국수집 냄새가 나서 식욕을 자극합니다.
분짜를 먹으면 고기 직화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쌀국수를 먹으면 찐한 국물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이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ㅋㅋㅋ
10. Caffe Greco
미국횡단을 하면서 먹었던 수많은 커피중에 여기가 1등입니다.
진짜 가게가 오래된 만큼 사장님이 커피를 만드시는 모습을 보면 관록이 느껴집니다.
속도도 엄청 빠른데 커피를 먹는 순간 와 어쩜 이런맛이 날까 생각나는 맛입니다.
아메리카노 보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맛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커피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너무 좋았네요.
그리고 파는 티라미수나 케익도 맛이 좋으니 여유가 되면 한번 드셔보세요.
결제는 현금만 가능합니다.
미국횡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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