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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도전을 망설이는 비전공자들에게3 (부제: 정체...22년1분기 회고)

by 싼쵸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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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겁게 개발?? || 도전??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힘겨워서 잠시 쉬거나 포기할까 생각 중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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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2년도 1분기가 쏜살 같이 지나고, 지난주 만개했던 벚꽃이 벌써 다 떨어지고 푸른 잎이 나오네요 ㅋ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작년 마지막 날에 도전 망설이는 비전공자들에게 2 ( 부제: 2021 회고) 이 글을 쓰면서 큰 포부와 기대감을 안고 22년을 맞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적었던 22년 목표를 잠깐 정리하고 가는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ㅠㅠ부끄럽지만

 

 22년 목표

  1. 블로그 개설 --> 개설은 했다. 다만 포스팅이 거의 없다 정처기 조금??
  2. 미라클 코딩 유지  --> 다행히 유지 중이다. 
  3. 호텔리어 출신 개발자의 생존일기 쓰기(달에 한편 정도?) --> 1월, 2월은 썼다 힘들게 ㅋㅋ
  4. 체중감량 5 Kg 하기 --> 빼지는 못해고 다행히 유지 중이다. 유지하는 것에 감사하자

 정리하면서 보니 생각보다는 아예 놓지는 않았네요 ㅋㅋㅋ역시 포기하면 안 됩니다.

 

흠.... 제가 작년 3월에 개발에 입문했으니 벌써 1년이 지났네요(시간..... 녹네요 녹아) 그때는 자바로 시작했는 데, 지금은  react로 개발을 하고 있네요 ㅋㅋ작년 3월에는 모르면 무식하다고 했던가요??? 그냥 무작적으로 달려들고 모르면 알 때까지 포기는 무슨.. 맨날 동기부여 영상 들으면서 개발하고 나는 무조건 개발자 될 거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개발한 것 같네요 ㅋㅋ그때는 1년 뒤에 생각하면 엄청나게 실력있는 개발자가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개발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죠??ㅋㅋ)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과연 드라마틱하게 성장을 했을 까요???? 아니요.. 절대 안그래욬ㅋㅋㅋ제가 겪어보니 드라마틱한 성장보다는 오히려 더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정면으로 맞았습니다. 그 순간순간 와.... 내가 생각한  '1년 뒤에 모습이 이게 아니었는데'라고 문득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물론 제가 성장을 안 한 건 아니에요 제가 강조드리는 것은 '드라마틱한 성장'입니다.  평일 새벽에 출근 전 개발 공부, 10시 출근 ~~21시 퇴근, 주말에도 하루 정도는 공부하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이런 루틴으로 9월부터 했는데... 지금이 4월이니 7개월 차네요.  어떻게 보면 7개월밖에 안 하고 배부른 소리 하네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사람 심리가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싶어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도 느꼈지만, 제가 작성한 코드를 누군가에게 리뷰를 해줄 때, 어 내가 왜 이렇게 했지라고 생각이 들면서 리뷰를 할 때 굉장히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공부를 하고,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개발을 하고 있다는 기분을 자주 느껴요. 원래 제 성격이 급해서 뭐든지 좀 빨리빨리 하려고, 생각을 정리하고 하기보다는 무작정 달려드는 편이라고 코드에도 그게 보이는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어쩌겠어요?? 개발자로서는 좋은 점은 아니니까 바꾸는 노력을 해야죠. 오히려 잘못된 점을 알았으니 다행이기도 하네요ㅋㅋ물론 정말 힘들겠죠?? 저의 고마운 사수가 한번 팁을 주더라고요. 코드마다 왜 이렇게 했고 어떻게 사용할 건지 주석을 달아보자고 그래서 한번 해보려고요 ㅋㅋ쉽지 않겠지만, 호텔을 그만두고 개발자로 전향하자 마음먹는 과정보다 어렵겠어요?? ㅋㅋ

 

제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JS 문법에 대해 어려움을 느낄 때 고마운 사수가 하루에 알고리즘 1문제씩 풀면 그게 굉장히 도움 될 거라고 팁을 주셔서 현재 leetcode  easy 7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지금 시간 복잡도까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알고리즘을 문제를 보면 논리적으로 접근을 하기 시작했고 문법도 친숙해졌습니다. 이렇게 제가 몸소 경험해봤으니, 주석을 달면서 또 한 번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봐야죠.

저는 코더가 아니고 개발자가 되고 싶으니까요.

참 오늘은 하루가 기네요ㅋㅋ 오늘도 개발 중에 좌절을 만나서 힘들었는데, 호텔리어였던 친한 친구가 호텔 그만두고 이직에 성공해서 전화해서 축하했더니 하는 말이 '항상 네가 동기부여를 줘서 고맙고 그래서 도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준 게 오늘 글을 쓰게 만든 원동력이면서 다시 한번 저에게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었네요.

 

여러분도 힘들거나 어려워도 포기하지 마시고 다 같이 힘 한번 내자고요. 

개발하다 모르고 어렵고 안되면  좌절하지 말고, 내가 모르는 게 당연하지, 그냥 인정하고 다시 일어나서 공부하고 구글링 해서 내 거로 만들자고요!!!!!!

저는 이제 그만 자러 가야겠어요 왜냐하면 미라클 코딩하려면 이제 자야 하거든요 저도 사람이라섴ㅋㅋ

새벽에 일어나는 게 저도 힘들어서 장치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새벽공부 한 달 챌린지에 참여 중입니다. 링크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그냥 참여인원입니다 ㅋㅋㅋ망설이지 말고 들어오세요!!!

 

오늘도 저의 푸념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글 쓰고 싶을 때 오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항상 파이팅!!!!!

 

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be more disappointed by the things you didn't do than by the ones you did do. So throw off the bowlines.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 Catch the trade winds in your sails. Explore. Dream. Discover
-- Mark Twain--

개발자 싼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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